[서울시정일보] 경찰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26일, 경찰 인력 2,548명 충원 및 치안상황관리관 등 기구신설·조직개편 사항이 반영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등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
경찰 인력은 사회적약자 보호 등 민생치안 분야 1,123명과 함께 의무경찰 대체인력 1,425명이 충원된다.
경찰청 차장 직속으로 치안상황관리관을 신설해 전국 단위 중요 사건사고 등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경기북부지방청 차장제를 2부장제로 개편하는 한편, 경기남부·경남청에 경찰특공대를 신설한다.
지방청 사이버안전·과학수사과 신설 등을 통해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특히 경찰청 특수수사과 명칭을 중대범죄수사과로 변경한다.
한편 경찰은 경찰 인력 충원을 통해 민생치안 역량을 강화해 국민체감안전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인력재배치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찰개혁 등에 따른 조직개편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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