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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연인이다’ 노원구, 도시농부학교로 가자!...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나도 자연인이다’ 노원구, 도시농부학교로 가자!...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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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텃밭학교, 생태 도시농부학교, 어르신 원예힐링 텃밭학교 과정 개설

▲ 도시농부학교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꽃과 쉼이 있는 원예텃밭학교,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 어르신을 위한 원예힐링 텃밭학교 등 총 3개 과정이다.

먼저 꽃과 쉼이 있는 원예텃밭학교 과정이다. 교육은 4~10월 격주 수요일 10~12시 총 15회 진행하며, 꽃과 허브를 활용한 원예 교육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5만 원으로 3월 1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노원구민회관 자원봉사센터와 경춘선숲길 텃밭에서 이론 강의와 꽃차, 요리 등 실습을 병행한다.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특화과정이다. 텃밭과 과수, 허브 등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3~11월 매주 금요일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현장교육을 원하는 노원 구민으로 3월 4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중계본동 소재 천수텃밭농원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끝으로 어르신을 위한 원예힐링 텃밭학교 과정이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한 텃밭체험교육을 4~11월 격주 월요일 총 1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텃밭체험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3월 11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경춘선 숲길 텃밭에서 흙 관리, 파종 및 모종 정식, 텃밭채소 관리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한편 노원 생태 도시농부학교 원예텃밭 과정과 특화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며, 어르신 과정은 일자리경제과 도시농업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3년 처음 문을 연 도시농부학교는 현재까지 총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노원 도시농업협의회, 노원 도시농업네트워크 위원 등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도시농업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자연 속 교실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천혜의 놀이터이자 정서치유의 장이다”며 “이론과 실습을 겸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는 이번 도시농부학교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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