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민선 7기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란 정책을 만들고 이행하는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공약의 구체성·효율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운동이다.

민선7기 관악구는 출범 이후, 공약 실천과제를 확정하기 위해 쉴 틈 없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주민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왔는데, ‘인수위원회’, ‘정책기획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운영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구는 올해 2월, 공약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계획서를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매니페스토 전담부서인 기획예산과 내 ‘성과관리팀’을 신설해 공약실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구는 분기별 자체평가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 개최해, 추진실적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공약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주민참여평가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직접 추진현황 등을 점검받을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불어 으뜸 관악구’라는 비전 아래,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을 자신 있게 공개한 만큼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100%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