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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커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인물 포커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참여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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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지목으로 필사 챌린지 참여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2일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해 3.1 독립선언서의 여덟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서울시정일보] ‘민족의 존엄함에 상처 받은 아픔 또한 얼마이며, 새로운 기술과 독창성으로 세계 문화에 기여할 기회를 잃은 것이 얼마인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2일,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같은 날 챌린지에 참여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준희 구청장은 ‘민족의 존엄함에 상처 받은 아픔 또한 얼마이며, 새로운 기술과 독창성으로 세계 문화에 기여할 기회를 잃은 것이 얼마인가’라는 3·1 독립선언서의 여덟 번째 문장을 필사해,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관악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3월 1일 오후 3시 1분, 관악구청 광장에서 3·1운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학생 등 구민들이 하나 되어 참여하는 ‘만세운동’ 행진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는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와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미션을 완료한 박준희 구청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장을 지목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해를 기념해, 관악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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