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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안타까워 어쩌나

노승일, 안타까워 어쩌나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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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집 화재로 전소
노승일 집 화재 소식에 박영선 의원 "힘내세요"

(사진=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사진=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짓고 있던 집에서 불이 났다.

어제(22일) 오후 5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동 노승일 씨의 집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옆집까지 번지면서 건물 2개 동 백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번 화재에 대해 노씨는 연합뉴스에 이날 "거주 목적으로 집을 짓고 있었고, 70% 정도 완성된 상태였다"며 "공사 과정에서 작업자들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씨는 지난 2016년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관련 전횡을 밝혀 수사에 일조했다.

한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뭔가 도와줘야 할듯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힘내세요. 노승일! 인생은 좌절을 극복하는 반복의 역사!!! 오뚜기처럼 일어서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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