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눈물 해명 팬들 걱정
-선미 눈물 해명 별 일 아니었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선미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선미는 "별 일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화면에는 선미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흐느끼며 우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달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선미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또 선미는 '울지 말라'는 누리꾼의 실시간 채팅을 읽은 듯 "고마워요. 너무 고맙습니다"라고도 말했다.
선미의 눈물을 본 팬들은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걱정했다. 팬들은 선미의 SNS에 댓글을 달며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특히 선미가 최근 자신의 SNS에 미국 등지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진통제를 가득 손바닥에 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만큼,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선미는 생방송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진짜 괜찮아요 진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울지마요"라는 글을 다시 게재해 팬들을 달랬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월드 투어 '워닝(WARNING)'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선미는 이후 북미 8개 도시, 아시아 3개 도시, 멕시코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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