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폐렴으로 입원
-김한길 폐렴, 건강 상태 악화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폐암으로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A는 21일 방송된 '뉴스 TOP10'에서 김한길 전 대표의 근황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김한길 전 대표는 최근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한 상태다. 악화된 몸 상태 때문에 옥탑방 집무실 역시 당분간 닫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전 대표는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담당의는 김한길 전 대표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렸으나 지난해 10월 신약 효과로 상태가 호전됐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특히 김한길 전 대표 지난해 11월 tvN '따로 또 같이'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결혼 직후인 1996년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한길 전 대표는 "작년 말 폐암에 걸렸다"고 고백하며 "나이 먹을수록 이 사람(최명길)이 꼭 있어야 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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