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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중증 치매 난폭하고 폭력성 나올 수 있다"

홍혜걸 "중증 치매 난폭하고 폭력성 나올 수 있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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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치매의 심각성 전달
-홍혜걸 치매 전문 기관의 도움 받아야

홍혜걸 (사진=KBS1 '아침마당')
홍혜걸 (사진=KBS1 '아침마당')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아침마당' 홍혜걸이 치매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홍혜걸 박사, 현숙, 전원주, 유경 사회복지사가 출연해 치매의 심각성과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간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혜걸 박사는 부모님이 치매에 걸린다면 끝까지 집에서 모신다or 전문 요양병원에 모신다 중에서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다를 선택했다.

홍혜걸 박사는 "부모님이 보시면 서운하실수도 있는데 치매라는 병이 간단한 병이 아니다. 치매가 하나가 아니다.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홍혜걸 박사는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등 4가지로 나뉘는데 예방만 잘 하면 열 개 중 한 개의 치매는 예방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홍혜걸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라고 하면 단순히 기억을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증의 치매는 난폭하고 폭력성이 나올 수 있다"라며 "어딘가에 집착을 하거나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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