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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일자리 3497개 마련

서울 마포구,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일자리 3497개 마련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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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발대식 개최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지난 19일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익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등 다방면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달 16일 성산동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모집’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282명에서 약 7% 증가한 총 3497명의 어르신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어르신들은 올 한 해 동안 마포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을 형성하고 근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통합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등의 소양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마포 생활체조시범단의 마포아리랑댄스와 멋진 탱고 공연도 함께했다.

구는 향후 각 수행기관별 실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수시로 병행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 여러분께서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마포구는 2019년을 맞아 ‘어르신을 섬기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도시’의 비전 아래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시설 확충, 기초연금 및 주거급여 수급자 확대 등을 뼈대로 하는 복지시책들을 추진한다.

어르신 분야에서는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위해 지난해 예산 88억 원 대비 10% 가량 증액된 약 9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경로당 2곳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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