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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통합지원서비스로 장애인 고용 확대

삼성생명, 통합지원서비스로 장애인 고용 확대

  • 기자명 전송이 기자
  • 입력 2011.03.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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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은 삼성생명보험(주)(사장 박근희, 이하 삼성생명)이 공단의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인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해 2010년에 55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였으며, 2011년에도 장애인 50명을 추가 채용하여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확대할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1996년부터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2005년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나 금융업이라는 업종 특수성으로 인해 고용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공단은 삼성생명에 통합지원서비스를 제안하여 2010년 7월에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하였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은 직무 조정을 실시하여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장애인 55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률이 크게 향상되었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한 기업이나 구인이 어려운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통합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통합지원서비스는 전문적인 장애인 고용환경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공단의 사업주 지원제도를 제공하는 기업지원 종합서비스이다. 기업체가 통합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은 고용환경 분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식개선교육, 모집대행, 취업지원 프로그램, 보조공학기기 지원, 시설융자와 무상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2010년에는 168개 업체에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225개 업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기업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사업체,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구인사업체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지사(☎ 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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