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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조재윤 "너무 앳되서 놀랐다"

'도시경찰' 조재윤 "너무 앳되서 놀랐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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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장혁 조재윤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도시경찰, 피해자 보이스피싱 당했는지 몰라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도시경찰' 장혁, 조재윤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는 장혁, 조재윤이 보이스피싱 검거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용산경찰서 지능팀은 보이스피싱 제보자를 통해 수거책과 그 배후를 잡기 위한 작전을 세웠다. 피해자의 인상착의를 알아보기 위한 정보를 얻어 피해자를 특정하고 그를 미행해 수거책을 잡는 작전.

용산서 지능팀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보를 받아 보이스 피싱 현장에 도착했다. 옷차림 등으로 피해자를 확인한 수사관들은 현장으로 투입, 적절한 동선유지하면서 밀착마크에 들어갔다.

갑자기 피해자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뒤따르던 수사관들은 급하게 합류해 택시를 쫓았다. 이어 접선이 이뤄졌고, 이대우 팀장은 피해자가 수거책에게 돈 건네는 것을 확인한 동시에 장혁과 함께 차에서 내려 그들에게 다가갔다. 장혁이 수거책을 잡았고, 이대우 팀장은 "잘했다"고 칭찬했다.

뒤이어 이대우 팀장은 피해자에게 "돈 받아가야 하지 않냐. 지금 보이스피싱 당한 거다"고 알렸다. 피해자는 그 때까지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였다. 수거책은 사기 혐의로 검거됐다.

뒤늦게 피의자의 모습을 본 조재윤은 "너무 앳되서 놀랐다"며 "왜 그랬는지 정말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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