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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얼마나 힘들었으면

신동욱, 얼마나 힘들었으면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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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효도사기 논란 해명
-신동욱 할아버지 공식 사과

신동욱 (사진=KBS2 '제보자들')
신동욱 (사진=KBS2 '제보자들')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제보자들' 배우 신동욱이 효도사기 논란에 대해 해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동욱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 출연해 효도 사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신동욱의 할아버지는 부양을 조건으로 손자인 신동욱에게 집을 선물했다면서 조건이 지켜지지 않아 '효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동욱은 제작진에게 "할아버지가 집을 이사하시는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네 명의로 해라. 내 이름으로 할 필요 없다'고 하셨다. 저는 계속 거절했는데 할아버지께서 막무가내로 집을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신동욱은 "할아버지가 재산으로 많이 괴롭히셨다. 그래서 이 돈을 받으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신동욱은 "가족 중에서 할아버지에게 재산 때문에 소송 걸린 분도 있고, 말도 안 되는 일로 시달림을 겪으신 작은아버지도 계신다"고 설명했다.

결국 신동욱 할아버지는 손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신동욱은 재산을 모두 돌려주기로 합의했다. 신동욱은 "난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논란이 불거졌다. 상처가 낫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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