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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 탈출. 서울 강동구, 청년창업가에 사업비 최대 1천만원 지원

청년 백수 탈출. 서울 강동구, 청년창업가에 사업비 최대 1천만원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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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선발, 창업지원금 및 창업컨설팅 등 제공
-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 접수,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누구나 지원가능

청년창업가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청년창업가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작년에 처음 시작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유망한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에 성공한 후에도 시장진입 등의 문제로 사업에 실패하는 기업의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은 상품화 제작비, 시장개척비, 리모델링 공사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또한,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멘토컨설팅, 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 ~ 만39세 청년이면 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2월 20일(수)부터 27일(수)까지 6일간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 기업들이 도약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함께 해결하는 등 창조적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9월 동남권역 대표 청년창업지원센터인 청년해냄센터를 개소해, 청년창업가들의 발길을 센터로 이끌고 있다. 센터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창업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담보한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해, 신생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창업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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