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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에 대한 사랑군 면모 '눈길'

비, 김태희에 대한 사랑군 면모 '눈길'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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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프로포즈 비화 공개
-비 김태희 너무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어

비 김태희 (사진=JTBC 방송화면)
비 김태희 (사진=JTBC 방송화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아는 형님' 비가 김태희에게 한 프러포즈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범수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최근 비가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면서 "제작진에게 김태희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옛날이면 모르겠는데 결혼한지 얼마나 됐는데"라며 강호동 말에 동조했다. 이상민도 "우리는 그 분(김태희)이 궁금하다고"라고 했다.

비는 "내가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도 그게 나중에는 화살로 돌아오지 않느냐. 일과 집안 일은 분리 하고 싶다. 너무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으니까 그랬던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과거 비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 '최고의 선물' 무대를 펼쳤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너 은근슬쩍 그걸로 프러포즈 했냐"고 말했고, 강호동은 "방송 끝나고 결혼 발표를 했다. 지훈이가 누구도 모르게 한 사람을 위한 프러포즈를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리쳤다. 김희철 역시 "우리를 기만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기만했던 것 맞다. 철저히 숨겨야 했다. 기만해서 미안하다"고 프러포즈를 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래도 고맙다. 프러포즈 덕분에 제수씨(김태희)도 우리 프로그램 보고 있을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태희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는 처음 마음과는 다르게 아내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의 사랑꾼 면모는 크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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