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파트 화재 80대 여성 사망
-보령 아파트 화재 피해 규모는?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충남 보령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4시 5분께 충남 보령시 명천동 15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7층에 거주하던 A(82·여)씨가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거실 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6시 24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났다. 불은 내부 380㎡와 기계 설비 등을 태워 88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