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출연
-황지현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황지현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6'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황지현은 외모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서는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로 황지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정현과 거미가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지현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거미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면서 "심지어 최근에도 어딘가에서 본 것처럼 낯이 익다"고 예민한 촉을 발휘하기도 했다.
마지막 미스터리 싱어로 황지현이 남았다. 앞서 선택을 받지 못한 두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로 판명된 가운데, 거미와 박정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마지막 곡을 선곡했다. 황지현은 외모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며 거미와 박정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황지현은 박정현, 거미와 무대를 꾸민 뒤 "대단한 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3년생인 황지현은 지난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9회말 2아웃', '미스 리플리'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걸그룹 갱키즈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샴푸는 물론 각종 CF를 섭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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