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KBS날씨 방송사고, 말이 안 되는 상황 발생

KBS날씨 방송사고, 말이 안 되는 상황 발생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5 16:1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날씨 방송사고 전날 방송 재방송
-KBS날씨 방송사고 제작진 사과

KBS날씨 방송사고 (사진=KBS '뉴스9' 방송화면)
KBS날씨 방송사고 (사진=KBS '뉴스9' 방송화면)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KBS날씨 방송사고가 일어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KBS1 '뉴스9'은 날씨 코너에서 하루 전에 보도한 기상예보를 다시 방송했다. 기상 예보를 재방송하는 사고를 낸 것.

문제는 이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상캐스터는 물론 앵커, 방송관계자까지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이를 몰랐다.

이후 사고를 인지한 KBS뉴스 측은 "파일을 매핑해서 방송하는 형식이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런 사고가 났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제작진의 실수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하루가 지난 14일 '뉴스9'의 엄경철, 이각경 앵커는 클로징 멘트에서 "어젯밤 9시뉴스에서 전해드린 'KBS 날씨'가 제작진의 착오로 그 전날인 12일 제작물이 방송됐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KBS날씨 방송사고를 접한 대중들은 "KBS 잘 좀 하자",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하나", "내가 본 게 어제 날씨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