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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충격발언, 무슨 말 했나 보니

김수미 충격발언, 무슨 말 했나 보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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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충격발언 무슨 말 
-김수미 충격발언 남편 데이트 했으면 좋겠다

김수미 충격발언 (사진=tvN '인생술집')
김수미 충격발언 (사진=tvN '인생술집')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김수미 충격발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충격발언을 해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나이가 들어도 (남편에게) 이상한 전화가 걸려오면 화가 나냐"며 남편을 향한 질투에 대해 물었다.

함께 출연한 김영옥은 "사랑하고 안하고가 아니다 기분이 더럽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 것을 보면 아주 더 기분이 상한다. 그전은 불쾌한 게 아니라 질투했는데 지금은 질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도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날 일이) 없다. 그래도 혹시 그런 일이 있다면 '그렇게 속을 썩이고 아직까지 정신 못차렸나? 화난다"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전의 잘나가던 사람이 수술하고 백발이 됐다. 남편이 신문 가지러 가는데 천천히 가더라. 그것을 보면 불쌍하다"며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충격발언을 했다.

김수미는 "말벗이라도 있으면 하는거다. 옛날에 만나던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으면 가끔 만나 식사하고, 그 여자 위해 멋도 내고 활력을 줬으면 하는 생각은 잠깐 스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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