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부산 사상구 승학산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35분 승학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1400㎡ 불에 탔고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50분 대부분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1대 등 헬기 3대와 진화인력 100여명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객이 버리고 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지난 5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지난 12일 경보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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