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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풍요로움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 열려

춘천. 풍요로움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 열려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19.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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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로 하나 되는 춘천` 주제로 시민 화합·결속 의미

▲ 춘천시

[서울시정일보] 춘천시정부와 춘천문화원은 오는 19일 오후4시부터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연다.

‘달맞이로 하나 되는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마을 농악대가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분위기를 돋우는 길놀이 행사를 한다.

이어 달맞이 공연으로 풍물판 굿, 취타대, 풍물 굿, 강강술래, 소망기원 춤, 대북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25분부터는 주행사인 소망기원 장승세우기, 달맞이 소망기원 시민영상 상영, 달집태우기, 희망의 봉황비상, 달집돌이 풍물 굿이 열린다.

시민 참여행사로 떡국 나눔, 오곡밥 시식,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떡메치기, 장승 만들기, 지신밟기 등도 열린다.

투호, 제기 팽이 널뛰기, 윷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시민상 수상자, 독립유공자 유가족, 효자효부상 수상자, 황금돼지띠 시민대표 등을 초청했다.

또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퍼포먼스도 열린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민속축제가 아닌 춘천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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