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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증상과 원인은?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증상과 원인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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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사진=최준희 유튜브)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사진=최준희 유튜브)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양(17)이 유튜브를 통해 루프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준희양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고 자신의 몸에 나타난 질병적 변화를 설명했다. 또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며 급격한 체중변화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최준희양이 말한 루프스의 정확한 명칭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로 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아직까지 발견된 치료법이 없어 평생 고통 받을 수 밖에 없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전신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정신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는 등 개인마다 다르다.

질원이 밝혀지지 않은 질병이나, 10년 이상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집계돼있다. 이는 조기진단과 치료제 및 치료방법의 발달과 투석 및 신이식 등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험난했던 루프스 투병기로 유명한 인물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다. 그는 이 병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었다. 2016년에는 월드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 전문 시설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후 일상 생활 조차 영향을 받자 결국 2017년 친구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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