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박창진 전 사무장을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와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총장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창진 씨는 팀장에서 강등돼 현재 팀원으로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박창진은 최근 땅콩회항 이후 삶을 담은 책 ‘플라이백’을 내놓았다. '갑질로 어긋난 삶의 괘도를 되될린다'는 부제를 달았다. 박창진 씨는 "내 삶이 다시 날아오를 것이란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창진은 “내부에서 영어, 한국어 시험을 매달 보는데 시험 점수가 낮아 팀장에서 승무원으로 내려갔다”고 소개했다.
이어 땅콩회항 이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우선 내가 바뀌었다. 자발적인 노예로 그동안 살았던 나였지만 이제는 새롭게 눈을 뜨고 바뀌었다. 이런 사실을 동료들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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