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라디오스타' 이후 불거진 이시언의 태도 논란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12일 오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팀이 출격했다. 주연 비(정지훈), 이범수, 이시언이 동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비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이시언이 내 얘기를 투덜거리며 받아친 적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과는 굉장히 허물없는 사이라 오해를 샀다"며 "서로 평상시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치켜세워주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자전차왕 엄복동'은 자전차 한 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실존 인물 엄복동을 소재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더해 재구성한 영화다. 삼일절 100주년을 맞은 2019년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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