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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조회, 상승률 가장 높은 곳은?

공시지가 조회, 상승률 가장 높은 곳은?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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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조회 (사진=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공시지가 조회 (사진=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가 시작됐다.

국토해양부는 12일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13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지란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를 매기기 위해 대표성을 가진 토지를 말한다.

공시지가란 국토교통부 주축으로 조사, 평가돼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공시지가를 통해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이 부과되기 때문에 2019년 개별공시지가 조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시지가는 13일 국토부 홈페이지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하고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이의신청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때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선 기존 감정평가사가 아닌 다른 감정평가사가 재조사·평가한 후 조정된 공시지가를 4월 12일께 재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통상적으로 5월경 발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13.87%),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남구(23.13%)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의 상승률은 작년 6.89%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훌쩍 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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