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초능력을 발휘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에서 강곤(주지훈)은 위험에 빠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열차 선로에 뛰어들었다.
이날 지하철 안에서는 "열차가 거꾸로 가고 있다. 열차 세우라"고 외치는 승객으로 아수라장이었다.
이때 얼굴에 피가 흐르는 강곤이 승강장에 등장해 시민들의 열차 탑승을 필사적으로 막았다. 하지만 시민들이 요지부동하자, 강곤은 열차의 선로 안로 뛰어들어 달려오는 열차 앞에 섰다.
시민들은 그 모습을 촬영하는 등 구경만 했다. 강곤은 팔찌를 손목에 차고 달려오는 열차 앞으로 손을 뻗었다. 열차는 엿가락처럼 휘어지면서 강곤 앞에서 멈췄다. 다음 순간, 강곤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눈을 떴다.
강곤이 꾼 생생한 꿈은 앞으로 닥칠 미래일까?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아이템'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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