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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홍보문 논란…무슨 말 했나 보니

버닝썬 홍보문 논란…무슨 말 했나 보니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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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홍보문 논란 (사진=연합뉴스TV)
버닝썬 홍보문 논란 (사진=연합뉴스TV)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클럽 버닝썬이 손님들에게 안심하라는 홍보문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버닝썬'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한 이들을 고소하겠다고 한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안전지대 버닝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라며 "버닝썬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라는 홍보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대표는 클럽 내 마약 및 성폭행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올린 입장문에서 "해당 폭행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들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아무 근거 없는 소문들도 사실로 여겨져 유포된 것이 다수"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도 "클럽 내 마약 의혹을 제기한 전직 직원과 클럽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원과 손님 간 폭행 사건으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내부로 추측되는 곳에서 남녀가 유사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특히 클럽 '버닝썬'의혹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1일 버닝썬과 관련한 국민청원은 25여개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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