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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 출전 했으나 넘어져 중도 포기

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 출전 했으나 넘어져 중도 포기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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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사진=SBS)
김보름 (사진=SB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이 레이스를 중도 포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1일(한국시간) 독일 인첼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한국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26·강원도청)은 10바퀴를 돈 후 넘어져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했다.

2017년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은 2연패를 노렸지만, 불운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려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가 치러지지 않았다.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김보름은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 동메달, 2차 대회 금메달을 수확해 랭킹 포인트 316점을 기록, 올 시즌 여자 매스스타트 월드컵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함께 여자 매스스타트에 나선 박지우(21·한국체대)는 8분40초550을 기록해 21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엄천호는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6초110의 기록으로 40점을 획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천호는 14바퀴째에도 10위를 유지하다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두 바퀴를 남기고 3위로 올라선 엄천호는 마지막 바퀴를 2위로 통과하며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을 획득,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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