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팀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평점 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뒤에서 공을 잡고 60m에 달하는 거리를 드리블한 끝에 낮고 빠른 왼발 슛으로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전반 15분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무사 시소코의 공을 잡아, 앞으로 달려가 골을 넣기 전까지 손흥민에게는 무언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시소코와 위고 요리스에게 9점, 다빈손 산체스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에게 8점을 부여했다.
또한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환상적인 선방쇼를 선보인 골키퍼 요리스가 최고점인 9.1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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