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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언니와 머리채 잡고 싸운 적 있어

이하늬, 언니와 머리채 잡고 싸운 적 있어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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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하늬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미운우리새끼' 이하늬가 언니와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신동엽은 이하늬의 출연에 "언니도 계시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하늬는 "가야금 하는 언니, 대금하는 동생이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언니도 굉장히 순수하신 스타일로 알고 있는데 머리채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하늬는 "어릴 때는 제가 언니보다 작았는데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힘으로 저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언니가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3~4살부터 가야금을 배웠는데 그 악력으로 제 머리채를 잡더라. 육탄전으로 안되는 걸 언니가 알았다. 언니랑 두 살 터울인데 제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머리채를 잡히면 끝이 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하늬는 과거 촬영 당시 서장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시골에서 촬영했을 때, 새벽에 야외 화장실을 가야했던 이하늬는 어쩔 수 없이 서장훈을 깨워 같이 같다. 그 당시 이야기를 하며 이하늬는 "서장훈이 먼저 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과 절대 돌아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서장훈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하늬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장훈은 이하늬에게 "영화 출연진들이랑 방귀를 튼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하자, 이하늬는 "그런 소식을 어디서 듣는 것이냐"며 민망해했다. 이하늬는 "사람들의 방귀소리만 들어도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스스럼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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