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지호가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배우 심지호와 그의 두 아이 심이안, 심이엘의 모습이 공개됐다.
심지호는 1999년 KBS 2TV '학교2'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SBS '당신은 선물', tvN '아르곤', KBS 2TV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했다
이날 심지호는 "이엘은 99% 나를 닮았다. 식탐이 조금 많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릴 적 심지호와 딸 이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또 아들 이안에 대해서는 "10개월부터 말을 했다. 관심이 많고 표현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곧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이안은 "실패를 계속하면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심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심지호는 "제가 비공개로 결혼을 하기도 했고 사람들이 제가 아이 아빠인지 몰랐다고도 하더라"며 "삼촌인지 알았다고 하는데 저는 두 아이의 아빠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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