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오나라가 치어리딩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 캐슬' 주역인 김서형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나라는 "난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다.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며 "경희대가 쌍두사자였고 연세대는 독수리였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연대랑 붙으면 난리가 났다. 타도 서장훈, 타도 연대를 외쳤다. 응원단이 합숙까지 하고 준비해서 경기장에 갔다. 난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이어 오나라는 치어리딩 솜씨를 뽐내기 시작했다. 오나라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에 맞춰 치어리딩을 했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칼군무에 형님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갑자기 노래가 '아파트'로 바뀌면서 오나라 특유의 발랄한 매력이 발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