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첫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은 이서진, 성동일이 출연하는 7부작 드라마다.
9일 방송된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시작부터 생명이 위독한 강우현(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우현(이서진 분)이 늦은 밤 갓길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날 한 시민이 그를 보고 신고했고, 강우현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성범(장성범 분)은 강우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장만호(김광규 분)와 배남수(조달환 분)에게 전달했다.
깨어난 강우현은 치료를 거부했다. 의사는 "환자가 사건을 진술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만호는 황당한 모습을 보였고, 배남수는 "자판을 치겠다는 거 같은데요? 노트북 가지고 올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강우현은 노트북 앞에 앉아 타자를 두드렸다.
한편 '트랩' OCN 장르물에 첫 도전하는 이서진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어나간다. 이서진은 "피분장을 이렇게 많이 한 작품은 처음"이라는 말처럼 물불 가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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