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백양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템플스테이를 위해 백양사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정관스님과 함께 사찰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또한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을 했다.
사찰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 박나래는 다양한 식재료의 향과 맛에 취한 모습을 연출했다. 박나래는 평소 요리에 소질을 보였지만 스님들 앞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발우공양 시간에도 줄곧 감탄하는 모습으로 식사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백양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곳으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양사는 비구니 스님인 정관스님이 사찰음식으로 유명하다.
정관스님은 불교 신자인 프랑스 출신의 유명 셰프인 Éric Ripert과도 친분이 있으며 미국에서 그가 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백양사 천진암에서 김장은 요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작은 축제다. 음식고수와 유명 요리사들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것 뿐만아니라 일본에서도 해마다 단체로 참가하고, 서양 사람들도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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