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오늘(9일) 새벽 1시 55분쯤 대구시 상인동 모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살 신 모 씨가 유독가스를 마셔 숨졌고, 아파트 주민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집 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집 안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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