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원들 또는 교육기관의 한정된 선발인원으로 교육기회에 제한을 받는 직원들을 위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부터 청내 일과 후 학습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업무 종료 후 청내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교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고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상반기에 부동산거래실무과정과 인문학과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 과정을 도입해 교육 받는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부동산거래실무교육은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민법,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 공부법, 공인중개사, 부동산 등기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100명에 육박해 추첨으로 참여자를 뽑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일과 후 학습교실이 상시학습 문화조성 등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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