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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바디캠 공개…각종 의혹의 진실은 무엇?

버닝썬 폭행 바디캠 공개…각종 의혹의 진실은 무엇?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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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폭행 바디캠 (사진=YTN)
버닝썬 폭행 바디캠 (사진=YTN)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의 바디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국민일보는 버닝썬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고 당사자인 김씨를 제압하는 과정을 직접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일보가 공개한 경찰 바디캠 영상에는 112신고자였던 김씨가 클럽 보안요원과 실랑이를 벌이자 경찰이 제지하고 체포하는 과정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김씨는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실랑이 벌였고, 경찰은 김씨를 향해 "촬영하고 있다" "그만하라"고 여러 차례 주의를 줬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을 말리는 경찰과도 시비가 붙었다. 김씨는 "공권력 얼마나 자신 있느냐"고 말하거나, 경찰이 "왜 경찰이랑 싸우려고 그러냐"고 하다 김씨를 넘어뜨려 제압하는 모습 등이 영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이어 클럽 관계자들을 향해 "확실히 처벌 원하지?"라고 물었고 보안요원들은 "합의 없어요"라고 답변했다. 이후 경찰이 김씨를 순찰차에 태우고 떠나는 것으로 바디캠 영상이 끝난다.

'버닝썬 폭행 바디캠'은 김씨와 경찰 양 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바디캠 영상은 어느 쪽의 주장이 사실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각종 의혹의 진실이 무엇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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