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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지방행정전문가 중국 청화대학에서 만나다!

한·중 지방행정전문가 중국 청화대학에서 만나다!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5.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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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지방행정역량강화를 위한 한·중 국제세미나」개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김종해, 이하 연수원)은 5월 13일(토) 중국 청화대학(淸華大學) 계속교육학원과 공동으로 ‘지방행정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등 중국의 지도층을 다수 배출한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청화대학(淸華大學)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2007년 한국의 행정자치부와 중국의 민정부(民政部)가 체결한 양 부처 간 교류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연수원과 청화대학의 계속교육학원은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세미나를 가졌으며, 이 세미나는 새로운 형태의 한·중 관학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양국에서 인적자원개발, 지방재정, 전자정부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前 행정안전부 차관),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前 고려대 부총장),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정보기반정책관,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장인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 등이 사회자와 발표자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중국에서는 淸華大學 前 부총장이며 현재 계속교육학원 원장인 호동성(胡東成) 원장(차관급), 중국 재정학계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왕조재(王朝才) 국가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부소장, 강욱평(姜旭平) 청화대학 경제관리학원 관리과학 및 공정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지방행정 역량강화’를 대주제로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1세션은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로 인적자원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양국의 전략적 인적자원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2세션에서는 ‘지방재정 건전화 및 시스템 개편방안’을 주제로 최근 양국 지자체의 화두인 지방재정도 향상을 위한 대책과 지원 시스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화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자정부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전자정부를 중국에 알리고 한·중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방공공서비스 발전 방안을 강구한다.

연수원 김종해 원장은 “매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양국 석학들의 고견을 들어온 한·중 국제세미나가 어느덧 다섯 돌을 맞이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도 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淸華大學 계속교육학원과 지속적으로 양국의 공동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교육훈련분야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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