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이원종, "아내 나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었다"

이원종, "아내 나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었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8 04: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종 (사진=tvN '인생술집')
이원종 (사진=tvN '인생술집')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인생술집' 배우 이원종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박상민, 이원종, 송새벽, 조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원종은 "내가 제일 잘한 일은 결혼이다. 6살 연상의 아내를 뒀다"며 "당시 아내는 나를 가르쳐주던 선생님이었다. 집사람을 처음 보는 순간 '내 여자다'고 생각했다"고 만남의 계기를 설명했다.

이원종은 아내에게 남자로 다가가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차를 가지고 있었다"며 "아내와 차를 타고 가다가 먼저 내려서 아내의 집에 먼저 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원종은 "큰 안개꽃을 사서 아내를 기다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원종은 "어느 날, 아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집에 찾아갔었다"며 "그때 아내의 어머니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 사실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한자가 많이 섞인 편지를 미리 준비해 갔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