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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남편 P군과 고민 끝에 이별 예고

유민, 남편 P군과 고민 끝에 이별 예고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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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사진=P군 인스타그램)
유민 (사진=P군 인스타그램)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걸그룹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이 탑독 출신 P군과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민은 "(지난해) 12월 7일 저는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살아보자고 하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을 했고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생길 까봐 염려가 있어 조심을 하던 단계에 별거 중인 상태에서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유민은 이와 함께 "(P군과) 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라며 "할 말은 많고 그 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P군과 유민은 지난 2018년 8월 열애 끝에 결혼을 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모두 2017년까지 각각 탑독과 BP라니아라는 팀에서 멤버로 활동했다 팀을 떠나고 나서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이날 P군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My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 "크 잘생겼어 내 아들" 등의 글을 적어 축하를 받았던 바. 하지만 유민이 "신랑이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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