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5 09:09 (목)

본문영역

서울 강남구,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들 1800만원 인센티브

서울 강남구,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들 1800만원 인센티브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9.02.07 1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수도·가스 10% 이상 절약하면 최대 1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 에코마일리지 안내문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내세운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상가·기업 14곳에 총 1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2009년부터 시작한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현재 강남구에는 개인과 단체를 합쳐 10만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체회원의 경우 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 평균 전기, 수도, 가스 총 2개 이상 항목을 10% 이상 절약하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 또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엘지유플러스 논현IDC센터는 에너지 소모가 적은 LED등과 외기 공조장치로 전기 사용량을 20% 감축했고, 인센티브로 받은 700만원을 에너지 절감 시설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삼성동 SK네트웍스 오천주유소는 물 사용량이 적은 세차기계와 고효율 온풍기 사용으로 수도, 전기 사용량을 10% 이상 감축했다. 지급받은 인센티브 100만원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기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실적이 우수한 단체회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