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배우 김민, 이지호 감독 부부가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지난달 29일 "김민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 부부의 외국 살이는 오는 2월 12일 방송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촬영 중, 지인 소개로 지금의 남편 이지호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백년 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 김민 이지호 부부는 미국 LA에서 결혼생활을 이어왔고 2007년 8월 경 득녀했다.
김민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사랑찬가' 이후로 별다른 작품 활동을 이어오지 않았던 만큼, 이번 예능 출연이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민 이지호 감독의 결혼생활은 오는 2월 12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민은 지난 1999년 SBS '초대'로 데뷔했다. KBS 2TV 연예가 중계' 할리우드 리포터로 활약했고, 영화 '정사' '울랄라 씨스터즈' '엑시덴탈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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