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이범수가 남다른 연기 교육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이범수, 비(정지훈), 이시언, 신수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 대신 지상렬이 대타 MC를 맡았다.
이날 이범수는 "현재 배우, 학과장, 제작사 대표, 감독까지 하고 있다. 하루에 거의 1~2시간 정도 밖에 못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름만 걸어놓고 학교엔 안 나오는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정규 수업 다한다. 거기에 주말 보강 수업까지 다 하고 있다"고 했다.
신수항은 이범수 소속사 배우로서 이범수에게 연기를 교육받는다고 전했다. 신수항은 "감정연기부터 대사하나하나 코칭을 받는다"면서 "감정연기도 1~10까지 레벨이 있다. 감정을 폭발하기도 하고 절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4시간 정도 하면 '이제 알겠지?'라고 말한다"면서 "그때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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