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이 6일 SBS TV에서 설 특선영화로 편성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은 이석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보영, 김영광이 호흡을 맞췄고 현실 연애세포를 자극한다는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서 관심을 모았다.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교 3학년의 여름, 승희(박보영)를 보고 한 눈에 반한 우연(김영광)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연은 전학생 승희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졸졸 쫓아다닌다. 마침내 둘은 학교 공식 커플이 되지만 승희는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채 홀연히 사라진다.
1년이 지난 뒤 우연은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입학하지만, 승희의 새 남자친구를 마주하게 된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여주는 현실적 남녀 캐릭터와 이에서 비롯된 생생한 사건과 에피소드로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너의 결혼식'의 관객 수는 282만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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