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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부산 아들 식당 '목란' 기습 방문

이연복, 부산 아들 식당 '목란' 기습 방문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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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연복 아들 식당 목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부산 이연복 아들 식당 목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이연복 셰프의 아들이 운영 중인 식당 목란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아들이 운영하는 부산 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연복은 자신의 아들이 운영하는 목란 식당 부산점을 기습 방문했다. 그는 "기습 방문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항상 식당에 갈 때 알리고 간다"고 말했고, 역시나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이연복의 등장에 놀랐다.

특히 부산 목란 점에서 팀장으로 있는 아들 이홍운씨가 아버지 이연복의 등장에 긴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연복은 주방에 들어서자마자 모자 지적을 시작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소고기 짜장에서 소고기를 넣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아들에게 화를 쏟아냈다.

한편 오랜 시간 소신을 고집하며 셰프의 길을 걸어온 이연복은 배우는 과정에서 고참들로부터 험한 꼴을 많이 당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연복 셰프는 한 방송에서 "많이 당했다. 출퇴근이 없어 저녁에 같이 있는데 고참들이 신입들 군기 잡는다고 뒤통수를 탁탁 치고 발로 걷어찬다든가 그런 게 참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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