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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 오연준, 신해철 노래 선보여 "좋은 추억으로 남기 바랍니다"

제주소년 오연준, 신해철 노래 선보여 "좋은 추억으로 남기 바랍니다"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9.02.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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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년 오연준, 신해철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제주소년 오연준, 신해철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제주소년 오연준이 故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청량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는 선후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C들이 특별한 가수를 소개한다는 말과 함께 VCR에서 윤종신이 등장했다. 윤종신은 "1991년 활약했던 또 하나의 가수가 있다"며 故 신해철을 언급했다.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재해석한 가수는 제주소년 오연준이었다. 맑은 미성을 가진 오연준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 앞에서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이어 제주소년 오연준이 무대에 홀로 등장해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선보였다. 감동의 무대가 끝난 후 오연준은 "제가 이 곡을 준비하면서 신해철 선생님의 곡을 처음 들어봤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라며 무대를 한 소회를 밝혔다.

전유나는 "대학가요제 전 선배님이셨다. 대학가요제를 좀더 살려내기 위해 굉장히 고군분투하던 분이셨다", 홍서범은 "보고싶네요"라며 잠시 故신해철을 회상했다.

한편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는 앳된 신해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1991년 발매된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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