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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1000m 결승행 티켓 놓쳤다

심석희, 1000m 결승행 티켓 놓쳤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4 03:02
  • 수정 2019.02.0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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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사진=SBS Sports)
심석희 (사진=SBS Sports)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 팀의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3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레이스 준결승에서 1분29초919의 기록으로 1조 3위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심석희는 전날 여자 1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000m에서 메달에 도전한 심석희는 준결승에서 수잔 슐팅(네덜란드, 1분29초548)과 장추퉁(중국, 1분29초800)에 밀려 파이널B로 밀려났다.

1000m 결승에 진출한 김지유(콜핑팀)는 1분27초4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슐팅(1분27초338)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500m에서는 임효준(고양시청)이 40초24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황대헌(한국체대)이 40초27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12월 서이라(화성시청)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박지원(단국대)이 1분25초363을 기록, 블라디슬라프 비카노프(이스라엘)를 0.499초 차이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월드컵 1000m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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