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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밀러 핑크, 주목받는 이유는?

베이커 밀러 핑크, 주목받는 이유는?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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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밀러 핑크 (사진=MBC '서프라이즈')
베이커 밀러 핑크 (사진=MBC '서프라이즈')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베이커 밀러 핑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91년 미국 몇 년째 고전을 면치 못하는 아이오와 대학 미식 축구팀은 한 경기를 앞두고 한 가지 해결책을 찾게 됐다.

바로 그것은 상대팀 라커룸을 분홍색으로 칠하는 것이었는데 분홍색과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분홍색의 이름은 베이커 밀러 핑크라고 했는데 알렉산더 샤우스라는 박사는 이 핑크색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보고를 했다.

샤우스 박사는 환자들에게 특정 분홍색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 이 분홍색을 보고 있던 사람들의 혈압, 맥박, 심장 박동 수가 줄어들었던 것이다.

샤우스 박사는 이 분홍색이 폭력적인 성향을 갖고 있던 사람들을 진정시킨다고 생각하고 미해군 교도소를 찾아가서 실험을 했고 효과가 있었고 이 분홍색을 교도관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베이커 밀러 핑크라고 명명했다.

이에 교도소들은 교도소에 베이커 밀러 핑크색을 칠하거나 분홍색의 방을 만들기도 했다.

또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는 "베이커 밀러 핑크가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베이커 밀러 핑크로 인테리어 등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초록색은 긴장 완화, 파란색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등 색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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