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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바이러스 환자 또 발생…신생아 노약자는 위험

RSV 바이러스 환자 또 발생…신생아 노약자는 위험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2.0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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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바이러스 (사진=KBS 방송화면)
RSV 바이러스 (사진=KBS 방송화면)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RSV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구리시내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확진을 받았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신생아는 전날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정밀검사 후 RSV 바이러스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함께 입실해 있던 다른 신생아 1명이 RSV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정밀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함께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과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며 희망자는 귀가시켰다. 그러나 RSV 바이러스 잠복기가 2∼8일인 만큼 증상 발현 여부를 관찰 중이다.

RSV 바이러스는 감염이 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이다.

RS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재채기와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호홉곤란 증세를 보인다. RSV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달 경기 인천과 대구광역시, 제주 등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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