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모바일 전입신고 등 ‘내 손안의 민원서비스’ 개시(총 34종)

모바일 전입신고 등 ‘내 손안의 민원서비스’ 개시(총 34종)

  • 기자명 박춘수 기자
  • 입력 2013.07.26 16: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3.0을 지원하는 국민중심 민원24 모바일 서비스 대폭 확대

[서울시정일보 박춘수기자] 전입신고를 비롯해 출입국사실증명·자동차등록원부·병적증명·소득금액증명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내 손 안 민원서비스’가 한결 편리해진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정부 실현을 위해 민원24 모바일 서비스를 국민 편의 중심으로 대폭 개편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민원24 서비스는 지난 5월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대학 성적·졸업증명서 신청 등 20종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14종을 확대해 앞으로는 총 34종의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이사를 하는 경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택가격 확인 및 건축물 등록대장, 토지대장을 열람할 수 있고 이사와 동시에 초등학교 배정 등을 포함한 전입신고도 할 수 있게 되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를 찾는 시간과 노력의 수고를 덜게 되었다.

주요 서비스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모바일 민원24 서비스는 ‘자주 찾는 민원’과 ‘테마별 민원’으로 구분해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주 찾는 민원) 전입신고, 건축물대장, 토지(임야)대장, 공동·개별주택 가격확인, 출입국 사실증명, 병적증명서 열람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8종을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테마별 민원) 주민등록, 부동산·자동차, 세금, 대학·취업 등 국민 생활중심의 5개 테마별 총 34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서비스의 보안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백신 설치, 공인인증서 로그인, 주민번호·여권번호 등 개인정보의 유출 피해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보안 키패드 적용, 중요 정보는 화면식별이 불가능하도록 표기(예: 주민번호 123456-*******) 하는 등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는 본인과 관련된 생활민원정보(과태료·미환급금·건강검진일·운전면허갱신일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국민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위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민원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행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 손안의 민원서비스 사례
(사례)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 A씨. 최근 들어 추진하는 업무를 마무리하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출근해 달력을 보니 오늘이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마지막 날이다. 전입신고는 반드시 주소지에서 해야 하는데, 회사와 집은 2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오늘은 업무에 대한 설명회가 있어 하루 종일 외부에서 행사지원을 해야 한다. 휴가를 내고 집주소지의 주민센터를 갈 수도 없고, 컴퓨터를 이용할 여유도 없다. 어찌할까 발을 동동 구르다 모바일 민원24가 생각났다. 행사장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입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었다. 2년전 컴퓨터로 온라인 전입신고를 편리하게 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이제는 모바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니... 민원24의 편리함에 오늘 또 한 번 감동 다시 한 번 놀랐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