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지난 10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市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을 발족했다. 이번에 위촉된 블록체인 거버넌스 단원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직종의 시민들로써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의 주요활동 내용은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정책에 대한 제안과 시험운영 서비스 사용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市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과정도 거버넌스 단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거버넌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市는 온·오프라인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단원들의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해 준다. 또한,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태균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올해는 市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실용화의 원년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다양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으며 생활에 편리하게 유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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